8월2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공화당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아시안 이민자들의 원정출산을 겨냥한 앵커 베이비 발언 이후 강한 역풍을 맞고 있다. 지지율이 8%로 반토막나며 처음으로 3위로 추락했다.

2.워싱턴 DC 한인단체들은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앵커 베이비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3.대형 한인의류업체 포에버21이 아디다스 아메리카로부터 상표법 위반 소송을 당했다. 아 디다스는 포에버 21이 3선마크를 모방한 제품을 생산, 판매해 왔다고 주장했다.

4.남가주 플러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추진 1년만에 무산됐다. LA 일본총영사관의 방해와 플러튼 박물관측의 무리한 요구가 건립 추진 무산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6.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전국적으로 페스트가 확산되면서 올해 환자가 11명, 사망자가 3 명으로 각각 늘어났다고 밝혔다.

7.오늘 버지니아주 베드퍼드 카운티 브리지 워터 플라자에서 생방송 중이던 취재진 2명이 총격으로 숨졌다. 총격장면은 아침 방송을 통해 전해졌고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8.어제 웨스트 버지니아 주 바버 카운티 필립바버 고등학교에서14살 학생이 교사와 학생 등 30명에게 권총을 겨누고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9.한국의 재외국민 해외금융계좌신고 면제기준이 더욱 강화된다. 신고하지 않는 한국 거주 기간이 기존 2년 중 1년 이하에서, 2년중 6개월인183일로 확대된다.

10. 한국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에 남북 당국간 회담을 열고 정치, 경제, 군사 등 분야별 회담을 동시에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나섰다. 한국정부는 5.24조치해제도 남북회담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 다.

11. 중국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이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 은 다음 달2일 시진핑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