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플로리다 주(州)에 열대폭풍 ‘에밀리’가 상륙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31일(현지시간) 미 기상당국과 언론에 따르면 릭 스콧 플로리다 지사는 이날 아침 주내 31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으로 전국에서 매일 142명이 숨진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인 백악관 오피오이드 위원회는 국가비상사태 선포까지 촉구했다.

2.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등 세계 최고 갑부들보다 더 많은 자산을 갖고 있다는 미 의회 증언이 나왔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에게 러시아 인사와의 회동과 관련한 거짓 해명을 지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4.트럼프 정부가 이르면 10월부터 건설에 들어갈 예정인 멕시코 국경장벽에 대해 미국인의 56%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