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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헤드라인 뉴스

1.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대형 은행들이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에게까지 ‘시민권 소지 여부‘를 묻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요 은행들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고객들의 체류 신분을 묻고 있는데, 백인 등 이민자가 아닌 미국인들까지 무차별적으로 그 대상이 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경제전문지 포천이 보도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웰스파고 은행도 고객이 신규 은행계좌 개설 시 시민권 소지 여부를 질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포천은 전했다.

2.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20~30대 젊은층들의 절반 이상은 부모의 도움이 없이는 주택을 구입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주택 대출로는 캘리포니아주의 높은 주택가격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3.캘리포니아 주내 대형 산불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겨울에 상대적으로 많이 내린 비가 산불을 키운 하나의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많은 비로 번성한 관목과 수풀이 여름 폭염과 건조한 기후로 말라붙어 죽으면서 거대한 불쏘시개가 됐다는 것이다.

4.페이스북이 11월 미국의 중간선거에 개입하려고 의심되는 가짜 계정과 온라인 페이지 32개를 삭제했다고 밝혀 러시아의 미국선거 개입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5.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2020년 대선때까지 현직에 머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켈리 비서실장은 당초 올 여름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좋아져 장기 유임으로 전격 바뀐 것으로 보인다.

6 .북한이 한국전 참전 군인들의 유해가 담긴 55개의 상자를 송환했지만 군인 인식표, 즉 군번줄은 단 1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해의 신원을 파악하는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7.북한이 연일 종전선언을 압박하고 있지만 미국이 비핵화와 관련해 일정한 진전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미북간 논의에 아직 구체적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8.미국이 2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부과할 관세의 세율을 애초 계획했던 10%에서 25%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관세율 인상 가능성을 시사함으로써 향후 중국과의 협상에서 양보를 얻어내려는 압박 조치로 풀이된다.

9.미국의 2분기 GDP성장률이 4년 만에 최고치인 4.1%를 기록한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견조한 성장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경제의 최대위협으로 보호주의적 무역전쟁을 꼽았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협상 기대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08.36포인트, 0.43% 상승한 25,415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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