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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헤드라인 뉴스

1.  CA주 의회에서 총기 구매를 제한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CA주 상원은 어제 총기 구매 연령을 현재 18살에서 21살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찬성 26대 반대 12로 통과시켰다.  현행법에 따르면 CA주에서 권총을 구매하기 위한 나이는 21살로 제한되지만, AR15 등 소총이나 장총을 구매할 수 있는 나이는 18살이다.  하지만 어제 주의회를 통과한 이 법안에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서명하면 소총과 장총 등 모든 총기류를 구매할 수 있는 나이는 21살로 상향조정된다.

2. 트럼프 대통령이 “현시점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큰 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도 연합군사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에서 ‘계속 중지할 수 있다’로 입장을 바꿨다.

3.     트럼프 대통령은 교착된 미북협상이 양측간 문제가 아니라 중국 탓이라는 입장을 계속하고 있다. 미북간 협상의 장은 그대로 유지한채 중국의 양보를 이끌어 내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4.     국무부는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해 내년 8월 말까지 계속한다고 발표했다.

5.     대규모 감세와 저금리, 재정지출 확대 등에 따른 경기호황으로 미국 기업들의 지난 2분기 이익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6.1%가 늘어, 6년 만에 가장 높은 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6.     CAL 주 의회가 2045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클린 에너지, 즉 풍력, 태양력, 수력, 원자력 등으로 전력을 100% 생산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7.     CAL 주에 ‘도산 안창호의 날’이 제정됐다. 올해부터 매년 도산의 생일인 11월 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이 주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돼 한인사회의 위상이 높아졌다.

8.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들어오는 한국산 철강의 수입량에 제한을 두는 쿼터를 완화하기로 했다. 무역장벽을 높인 뒤 철강재 가격이 뛰면서 수요업체의 반발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9.     시민권과 투표권이 없는 불법이민자, 장기체류자, 영주권자들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를 했다가 형사기소돼 징역형, 벌금형은 물론 추방까지 당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10.  트럼프 대통령이 올가을 사임하는 백악관 법률고문 도널드 맥간과 자신의 변호를 맡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등, 백악관 법무팀과 함께 탄핵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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