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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헤드라인 뉴스

1.     한국전쟁 때 숨진 미군 유해 55구가 마침내 고국에 도착해 신원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최종 확인은 ‘짧게는 3일부터 길게는 20년’까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으로부터 어제 친서를 받은 것이 확인됐다. 백악관은 “두 정상 간에 진행 중인 서신은 싱가포르 회담을 팔로업하고 미북 간 공동성명에서 이뤄진 약속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3.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종전선언을 하려면 “비핵화를 향한 북한의 더 많은 가시적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4.     ‘미국인 고용 우선’을 내건 트럼프 행정부가 직원 모집과 고용, 해고 등에서 외국인을 선호하고 미국인들을 차별하는 고용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5.     연방 항소법원도 피난처 도시를 선포한 지방 정부에 대해 보복 조치로 연방 기금 중단 명령을 내린 트럼프 행정부가 헌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고를 할지 주목된다.

6.     Cal 역사상 6번째로 큰 북가주 레딩의 카 산불로 무려 천채의 주택, 500 개 건물과 창고가 전소하고, 6명의 사망자와 3만8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2만천 에이커로 확산된 산불의 진화율은 35%이다.

7.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부터 특검수사에서 손을 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에게 ‘러시아 스캔들’ 특검수사를 당장 중단시키라고 촉구했다. 막다른 코너에 몰린 나머지 사법방해 혐의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8.     올들어 이미 3월과 6월에 두번 기준금리를 올렸던 미국이 이번에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75~2.0%에서 동결했다. 그러나 9월과 12월에 두번 더 금리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9.     한국의 폭염이 조금 누그러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열흘 정도 더 35도 안팎의 불볕더위는 계속되겠지만, 지난 며칠 간의 기록적인 폭염이 재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예보이다.

 

10.  교황청은 사형 전면 불허로 교리문답을 공식 수정했다. 교황청은 가톨릭의 핵심 가르침을 담은 교리문답서에 어떤 경우에라도 사형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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