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이시간 현재 기술적 문제로 거래를 중단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측은 오늘 오전 웹사이트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추가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주류 방송들은 “기술적 문제”로 거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2.멕시코 이민자들을 성폭행범과 범죄자들이라고 표현해 논란에 휩싸인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어제 저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정부가 범죄자들을 미국으로 계속 돌려보낸다”며 멕시코 정부를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2.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UC 계열 편입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UC 계열 편입을 위해 수 강해야 하는 과목이 커뮤니티 칼리지들을 대상으로 통일된다.

3. 캘리포니아 주 상원에서 통과된 존엄사 법안인 SB128 이 어제 주 하원에서 통과되지 못해 법 제정이 무산됐다. 주하원의원들은 법안이 자살을 돕는다는 잘못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고, 저소득층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5. 유나이티드항공의 컴퓨터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모든 여객기의 운항이 한때 중단됐다. 연방항공청은 유나이티드항공이 자동화 시스템 오류를 해결한 뒤 이륙을 다시 허가했다.

6. 국방부가 앞으로 2년간 육군 병력 4만명을 줄인다. 미군 병력 규모는 현재 49만명에서 45만 명으로 조정되지만 주한미군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7. 국제통화기금IMF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인상이 내년 상반기로 연기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그리스 사태에 금리인상까지 겹치면 글로벌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8. 그리스가 유로존의 상설 구제금융기구인 유럽재정안정화기구에 공식적인 자금지원을 요청했다. 그리스는 다음 주부터 연금과 세금 개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9.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사퇴 권고를 받아들여 사퇴했다. 유승민 원내대표 는 사퇴의 변에서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며 법과 원칙을 강조해 박 근혜 대통령이 법을 지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10. 중국 증시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날보다 5.9% 폭락하며 1400개 종목에 대한 거래가 중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