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그리스 채무 협상이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그리스가 제시할 새로운 안의 내용이 무엇일 지 에 관심이 모아진다. 채무탕감과 만기연장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그리스에서는 유동성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애초 오늘 해제하기로 한 자본통제를 연장하기로 해 13일까지 은행 영업중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3.미국은 그리스의 국가부도 위기 보다 중국 경제의 불안을 더 우려하고 있다. 중국의 증시 폭락과 성장둔화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4.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총기 구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기구입 조건이 더욱 까다로워질 것을 우려해 총기를 미리 구입한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5.캘리포니아 주 전역에 합법 마사지 업소들이 51,900여 업소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수치로 관련 종사자들도 2022년까지 2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6.지난 5월 캘리포니아주 물 사용량 집계에서 일부 지역은 물 소비량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 해당 지역에 대한 절수 정책이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7.연방 노동부가 지난 5월 신규 구인이 536만3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530만건을 소폭 웃돌았다.

8.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상원이 인종차별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남부연합기 철거법안을 37대3으로 통과시켰다.

9. 시카고에 3번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르면 오는 8월 시카고 지 역에 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10. 새누리당 지도부가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이곳시간 오늘 오후 5시에 개최한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의총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11. 이란 핵협상 타결이 막판 진통을 겪으며 다시 며칠 미뤄졌다. 여전히 이란의 핵 사찰 범위 등 주요 사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