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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헤드라인 뉴스

1.  런던 브리드(43)가 11일 제45대 SF시장에 취임했다. SF시 역사상 첫 흑인여성 시장이 된 브리드는 지난 6월 선거에서 50.5%로 당선됐다.  2020년 1월까지 에드 리 전 시장 잔여임기를 채우는 브리드 시장은 이미 2019년 11월 5일 실시되는 차기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아침 NATO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원국들이 국방비 지출의 증액을 약속했으며, 미국의 NATO와의 안보 약속은 굳건하게 남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     그러나 에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NATO회원국들이 이미 약속했던 2024년까지 GDP의 2%까지 국방비를 늘린다는 수준을 재확인한 것이고 더 이상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전면적인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에서 소비재, 주택에 이르는 광범위한 가격상승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5.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공포 속에 원 달러 환율이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달러당 1,125.9원으로 장을 마쳤다.

6.     올해 UC계열 대학에 캘리포니아 거주 학생의 입학 승인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인 학생들의 입학률은 3년 째 감소하고 있어 UC입학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7.     남가주에 9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해 대규모 정전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되면 정전 역시 잦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8.     한국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한반도가 후끈 달아올랐다. 대부분의 지역이 섭씨 35도, 화씨 95도가 넘는 폭염에 체감 온도는 훨씬 높아 허덕이고 있다.

9.     판문점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군 유해송환 실무회담에 북한이 불참했다. 북한은 대신 유엔군 사령부 측에 장성급회담 개최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을 비난한 것은 ‘자신들은 성의를 다해 실질적 조치를 취해나가고 있는데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불평’이라며 ‘협상 과정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11.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 뇌물 관련 부분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2.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은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정계 은퇴’가 아닌 ‘2선 후퇴’를 언급하고 다음 달 중 독일로 떠난다고 밝혔다.

13.  2018 러시아 월드컵은 결국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대결로 압축됐다. 프랑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결승전은 오는 일요일아침 8시부터 채널 11 FOX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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