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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헤드라인 뉴스

1.  샌프란시스코와 LA를 연결하는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 1번 빅서 해안도로가 복구작업을 끝내고 다시 개통된다.
ABC7뉴스는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s)을 인용해 지난해 5월 산사태로 유실된 PCH 1번 빅서 해안도로가 복구작업이 완료돼 20일 재개통한다고 보도했다.  빅서 구간 해안도로가 재개통 됨에 따라 관광객 등은 샌프란시스코-LA를 잇는 해안도로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사태가 발생한 곳은 몬트레이 남쪽 빅서 부근으로 1번 고속도로의 아름다운 경관도로(Scenic road)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5월 20일 1000피트 높이 16에이커 규모의 흙더미가 1번 도로를 뒤덮고 바닷가로 250피트까지 퍼져나갔다.  산사태 직후 가주 교통국은 유실지역 안전진단 및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NATO정상회의와 영국 공식 방문, 그리고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아침 출국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퇴임하는 앤서니 케네디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보수 성향이자 ‘대통령 특권 신봉자’로 알려진 브렛 캐버노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했다.

4.    전국에서 가장 이민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법체류자에 대한 운전면허 발급 반대 서명 운동까지 펼쳐지는 등, 반 이민 정책에 동조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미북정상회담 직후 밝힌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따라 미국이 아낀 비용은 1,400만 달러 가량에 불과하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6.    한국 정부가 다음 달로 예정됐던 국가 차원의 전시대비태세 훈련인 ‘을지연습’을 올해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일부에서는 안보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    한국의 여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 전반기가 종료된 이후 지난 5월 30일부터 계속됐던 입법부 공백 사태가 41일 만에 해소됐다.

8.    한국에선 중국 제약회사의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에 발암 물질이 포함됐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는 이에 해당하는 고혈압약은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9.    태국 동굴에 갇혔던 나머지 5명의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오늘 구조되면서 13명 모두가 생환에 성공했다. 보건 당국은 생환된 소년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다고 밝혔다.

10. 테리사 메이 총리가 추진하는 ‘소프트 브렉시트’ 계획에 반발한 내각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메이 총리의 불신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 64%는 브렉시트 협상에 관한 한 메이 총리를 신뢰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11. 지난해 7월 간암으로 별세한 중국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가 8년 만에 자유의 몸이 돼 중국을 떠나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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