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한국의 메르스 사망자가 1명 추가돼 모두 4명으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확진 환자수 는 42명이 됐고, 3차 감염자도 총 10명으로 늘었다.

2. 메르스 의심 격리자는 1,820명으로 확대됐다. 메르스 감염 의사가 근무하던 서울 삼성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관찰 대상자만 6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어제 서울시의 메르스 감염 의사 1,500명 이상 접촉사실 발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와 서울시가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한 유감을 표명 했다.

4. 지난달 전국의 일자리 증가 속도가 빨라진 반면, 실업률은 조금 늘었다. 연방노동부 는 지난달 28만개 일자리가 증가했고 실업률도 5.5%로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6. 캘리포니아 주민들 10명 가운데 4명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물 부족을 꼽았다. 일부 주민들은 절수 필요성에 동의했지만 강제 절수정책에는 지나치다는 의견을 보였다.

7. 지난해 미국에 10억원이상 예치한 적이 있는 한국 국적자는 이번 달까지 한국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적발시 최대 20% 벌금과 형사처벌을 받게된다.

8. 한국인에 대한 미국입국비자 면제조치가 오는 2017년 3월까지 2년 연장됐다. 한국 외교부는 미국이 한국의 비자면제프그램 가입국 지위 연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9. 연방정부 공무원인사관리 기관이 해킹을 당해 전현직 공무원 4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중국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 소행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어제 열린 NBA 파이널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108대100으로 이겼다. 골든 스테이트는 먼저 1승을 챙기며 앞서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