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한국에서는 방역망 통제 밖에서 메르스 환자 발생이 늘고 있다. 보건당국은 뒤늦게 건국대 병원의 신규 외래·입원을 중단시키고 부분 폐쇄 결정을 내렸다.

2. 한국 방역당국은 방역 감시망 밖에서 잇따라 환자가 발견되자 메르스 사태가 진정세 로 돌아섰다는 기존 판단을 유보했다.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3. 다음달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 유급병가가 의무적으로 시행된다. 근로자들의 법적인 문제 제기가 가능해진 만큼 고용주들 입장에서는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4. LA 시의회가 무분별한 노숙행위 철폐에 나섰다. 공원과 길거리의 노숙자 텐트와 물 품을 지금보다 더 손쉽게 치울수 있도록 한 내용의 조례안을 최종통과 시켰다.

5. 미국인 10명 가운데 3명은 비상금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동안 임금 수 준은 높아졌지만 저축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6. 대도시들의 주택 렌트비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렌트비용 증가로 도시 거주자들의 주거난과 경제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7. 연방 상무부가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기준으로 0.2% 하락했 다고 발표했다.

8.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미국에서 우주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이 투자한 우주인 노하우를 외국에서 전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9.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남부연합기’에 대한 퇴출 움직임이 전방위로 확산되 고 있다. 주 정부는 물론 인터넷 전자상거래업계도 퇴출에 동참했다.

10.한국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을 강행하며 이종걸 원내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불참하는 등 비노진영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일각에서 는 분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