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북한이 평양에서 제7차 당 대회를 취재하던 영국 BBC 방송 기자를 추방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부적절한 내용을 보도해 법질서를 위반했다는 것이 북한의 주장입니다.

2.36년 만에 열린 노동당 대회가 나흘 만에 폐막했습니다. 김정은 이번 당대회를 통해 조선노동당 위원장으로 추대되면서, 3대 세습체제를 완성했습니다.

3.지난주 발생한 캐나다 산불 피해 규모가 서울 전체 면적의 3배 가까이 달하면서 통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엘니뇨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동남아 등 지구촌 곳곳은 ‘라니냐’라는 또 다른 기후 현상이 불어닥칠 위기에 놓여 비상이 걸렸습니다.

4.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을 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폴 라이언 하원 의장을 공화당 전당대회 의장직에서 축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