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헤드라인 뉴스
- NHK는 메뉴 변경 요청에도 정상 만찬에 독도가 그려진 디저트 메뉴가 제공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지난주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뒤 한국 정부에 다시 항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가나스기 국장은 전화 통화에서 회담 중 남북 정상이 앉은 의자의 등받이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소감을 적은 방명록에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것에 대해서도 항의의 뜻을 전했다고 NHK는 덧붙였습니다.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우리나라의 특정 철강 제품에41%의’관세 폭탄’을 승인하는 최종 판정을 발표했습니다.
전날 우리나라 철강 제품에 대한 고율의 추가 관세 면제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입니다.
-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 차원으로 주한미군 철수 여부가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 인터넷 매체 ‘맥클래치 워싱턴 뷰로’가 미군 철수를 고려하는 것은 이르다는 게 미국 국방부의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부터 이틀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는 지난2013년 외교부장이 된 이후 첫 북한 방문이자, 판문점 선언이 발표된 지 닷새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 한일중3개국이 오는9일 도쿄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요구를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이란에서 지난2009년 이후 핵폭발 장치 개발과 관련한 어떤 정황 증거도 발견된 것이 없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