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헤드라인 뉴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미북 정상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풀려나 귀환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새벽 마중 드라마를 보여준후 첫 미북 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이 탄 전용기가 알래스카와 일본 요코타 공군 기지를 거쳐 동부시각10일 새벽 2시 43분경에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 착륙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체결 3년도 안 된 이란핵협정 탈퇴를 강행하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추진중인 미북정상회담에 악영향이 예상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 미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배럴당 71달러 대를 돌파했습니다.
미국이 이란 핵협정 탈퇴를 발표한 직후 예상과 달리 급락했던 국제 유가가 급등세로 돌아선겁니다. 중동에서 분쟁위험이 높아졌고 석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이 유가를 끌어 올렸습니다. - 10대 운전자가 몰던 테슬라 모델 S가플로리다 주에서 충돌 후 화염에 휩싸여
연방교통안전위원회, NTSB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CNBC에 따르면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 경찰은 8일 테슬라 모델 S를 몰고 가던 18세 운전자와 조수석에 앉은 동갑내기 10대가 다른 차와 관련되지 않은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 드디어 세월호가 침몰 전 모습처럼 완전히 일어섰습니다. 진도 맹골수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4년, 선체가 뭍으로 올려진 지 1년 만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침몰원인 조사와 미수습자를 찾는 일만이 남았습니다.
- 8일 저녁 8시쯤 승객 153명을 태우고 덴버 공항에 착륙한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필사의 탈출을 벌였습니다.
- 캘리포니아 포이즌 컨트롤 센터가 과산화수소 복용의 위험성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과산화수소를 마시는 등 복용한 보고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북한 비핵화의 세부 방법론을 놓고 세 나라는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한국과 중국은 북한을 자극할 말을 최소화했고, 일본은 대량 살상무기도 폐기해야 한다는 최대 압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