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헤드라인 뉴스

1.  부활절 방북에 이어 40일만에 다시 평양에 갔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마침내 북한에서 억류돼온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을 이끌어내고 이들과 함께 귀국하고 있다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귀국하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3명은 김동철 목사와 교수출신들인 김상덕, 감학송씨이다

2. 도쿄에서 한중일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달 남북정상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을 지지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했습니다.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첫 방중 40여 일 만에 중국 다롄을 다시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안전위협이 사라진다면 핵보유는 필요없고, 한반도 비핵화를 단계별, 동시적 조치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중동이 또다시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위기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 핵합의를 결국 탈퇴하면서 이란 핵위기가 고조하는 데다 미국이 곧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이전할 예정입니다.

5.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트위터를 통해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이 석방돼 폼페이오 장관과 돌아오는 중”이라며 폼페이오 장관인 “김정은과 좋은 만남을 가졌으며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도 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6. 오늘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 머물렸다. 다우 지수는 2.89포인트, 0.01% 상승한 24,360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