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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인남성, 옷가게 탈의실서 ‘도촬’ 하다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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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시티에서 40대 한인남성이

여성 탈의실에서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을하는

일명’도촬’을 하다가 적발됐다.

오칼라호마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7일 저녁 6시 30분

2천 블락 사우스웨스트 29가에 위치한 옷가게에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올해 47살된 정동웅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일 저녁 옷가게에서

바지를 입어보던 여성 고객이 탈의실 문 아래 쪽으로

누군가 휴대폰을 밀어넣어 촬영하는 것을 목격했다.

피해여성은 급히 탈의실 문을 열자

그 앞에 정씨가 서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현장에서 조사를 받던 정씨는

어떤 남성이 몰래 휴대폰 카메라로 탈의실 내부를 찍는것을 발견해

자신이 오히려 쫓아가려던 찰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탈의실 문 아래에서 자신이 본 휴대폰 케이스가

특이하기 때문에 분명히 기억한다며 정씨의 것과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옷가게 관계자들 역시 현장에서 정동웅씨가

수차례 휴대폰으로 고객들이 옷 갈아입는 모습을 도촬하다가 적발됐지만

피해자들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 뿐이라면서 상습범이라고 증언해

정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정동웅씨는 현재 남을 엿보고 관찰하는 피핑 탐 (peeping Tom) 과

성추행 관련 혐의 등으로 오클라호마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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