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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3일 월요일 해드라인

1. 캘리포니아 지역 가뭄 해결을 위해 바닷물의 담수화는 물론, 대형 유전의 폐수를 농 업용수로 이용하는 방법까지 폭넓게 검토되고 있다.

2.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어제 공식적인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가정의 실소득 증대, 조기 교육과 고등교육 기회 확대에 선거 운동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3. 공화당의 예비 대선후보들은 일제히 공세를 펼쳤다. 클린턴자선재단의 기부금문제와 개인 이메일 사용, 국무장관 시절 외교정책 등을 거론하고 나섰다.

4. 한국 검찰이 특별수사팀을 임명하는 등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전방위수사에 들 어갔다. 특별수사팀은 기존 경남기업 비리수사팀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고 공식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5.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회장 주변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성완종 전회장의 녹취록 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캐물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이완구 총리는 검찰이 조사를 원한다면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6. 여야는 성완종 리스트 관련 정치 공방을 이어갔다. 새누리당은 성완종 전회장이 노 무현 정부시설 특사 특혜를 받았다며 여야 가리지 않은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물타기라고 일축하며 박근혜 정권의 탄핵감이라고 주장했다.

7. 미국이 이볼라 퇴치를 위해 수백만 달러를 들여 라이베리아에 이볼라 치료소를 설치 했지만, 치료 실적은 미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8.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한국 대사관에 IS추정 무장세력의 공격이 발생해 현지인 경비원2명이 사망했다. 한국인 공관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였던 마스터즈에서 미국의 신예 조던 스피스가 최종합계 18언더파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는 공동 1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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