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州) 칸셰이칸 지역에서 72명의 사망자를 낸 화학무기 공격을 놓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5일(현지시간) 오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조사팀이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된 공군기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시리아 정부가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공격으로 72명의 사망자가 현재까지 확인됐다. 이 가운데 20명이 어린이로 파악됐다.

2.미국이 한국 등 비자면제국 출신들 까지 스마트 폰 기록과 소셜 미디어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는 극단적 비자심사를 마련하고 있어 거센 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실제로 시행할 경우 반이민 행정명령과 같이 법적 소송에 걸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3.이번 겨울 기록적인 폭풍우로 캘리포니아 주 도로와 교량 등이 극심한 피해를 입어 보수비용만 8억 6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4.UC계열 대학의 유학생 지원이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10년간 매년 평균 21% 증가하던 UC 계열 대학 외국인 지원자수가 올 가을학기에는 지난해보다 1% 소폭 감소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