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수요일 해드라인

1. 한국 검찰이 성완종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경남기업 본사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다. 비자금 사용처가 적힌 장부의 존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어제 비타 500 박스로 돈을 건내받았다는 증언이 나온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해 자진 사퇴요구가 야당은 물론 여권내부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이완구 총리는 일방적 주장 일뿐이라며 자진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했다.

3. 어제 일본에서 착륙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 사고기는 비정상적으로 저공비행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일본 조사위원회가 낮은 고도로 비행한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4. 어제 사고 당시 상황이 알려진 것보다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체가 격렬하게 흔들리고 기내에 연기와 탄내가 가득했으며, 엔진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승객들 증언 이 나왔다.

5. 지난 2014년도 소득에 대한 연방세금보고가 오늘 자정에 마감된다. 오늘 4,000만명 정도가 오늘 세금보고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연방상원 외교위원회가 이란 핵합의에 대한 연방의회 승인법안 수정안을 전원찬성으 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연방상원 전체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7. 남가주 지역 수돗물 배급사가 수도 공급량을15% 감축방안을 확정했다. 추가 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무거운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8. 북가주 지역에 강풍이 불면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예보됐다. 산불주의보가 발령되며 소방당국은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9. 남가주 지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렌지 카운티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주거비용 탓에 젊은 근로자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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