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헤드라인

1.(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대화 교착 상태의 돌파구를모색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3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2.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동부시간 오늘  오전 백악관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

3.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대북 제재 해제에 일부 여지를 둘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하루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독재자’로 지칭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언급인데 .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대화에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주목된다

4.하노이 회담 이후 미국은 북한에 대화재개 시그널을 보내고 있지만, 북한은 아직까지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북미대화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수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에 병력을 더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편 백악관이 이민확대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맞춰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이민축소법안을 재추진하고 나서  정면 격돌하고 있다

6.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서  연방수사국니  트럼프 캠프에 대한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식으로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리얼ID 운전면허증을 신청했던 수백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서류 불충분으로 발급이 보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7.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으로 시민권을 신청했다 자칫 추방될 수 있다는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시민권 신청을 꺼리는 한인이 늘고 있다.

8.캘리포니아 주 하원보건위원회가  16온스 이상의  컵에 소다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9.산호세 수도 회사인 ‘산호세 워터’가 주민들에게 이번 여름부터 추가 수도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고지했다. 

10.UC버클리 기숙사 스턴과 풋힐홀에 쥐, 빈대, 개미 등이 바글해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바지 무역협상에 열을 올리는 미국과 중국이 향후 도출될 무역 합의 이행을 점검하기 위한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미 정치권이 거대 정보기술(IT)기업의 다크패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페이스북, 구글 등이 함정 설계를 통해 가입자 개인정보를 손쉽게 얻는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11.월마트가 직원들의 단순 반복업무를 대체하기 위해 ‘로봇 직원’을 대거 투입한다.

12.한국의 헌법재판소가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법이 사실상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1953년 처벌 규정이 생긴 지 66년 만에 낙태죄는 사라지게 됐다.

13.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임시정부의 탄생지인 중국 상하이에서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 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미 의회에서 상·하원 합동의 ‘한미동맹’ 결의안이 발의됐다.)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노동당 회의를 잇달아 소집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무엇보다 자력갱생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합의 없이 끝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도 언급했다.)

14.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영국 경찰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