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헤드라인 뉴스

1.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한국시간으로 20일 개통돼 실무자끼리의 시험통화가 우선 이뤄집니다. 남북정상회담 공식 수행원으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6명이 확정됐습니다. 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 리모델링 공사도 내일 마무리됩니다. 남북은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평화의 집에서 24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각각 리허설할 예정입니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를 위해 김정은과 정상회담이 성공하도록 무슨 일이든 다할 것이며 이전 행정부들이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자신의 최우선 의제라고 강조했다.

3. 백악관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의 인준을 촉구했다. 백악관은 특히 폼페이오 내정자의 인준 거부는 북한의 협상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4. 쿠바가 59년간의 카스트로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 지도자를 선출했다. 쿠바 혁명 다음해 태어난 디아스카넬이 새 지도자로 선출됐는데 시급한 경제난 해결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미국 기업에 항공기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고 두 나라가 상호적인 무역을 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6. 오늘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3년여 만에 최고치 수준으로 급등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38.56포인트, 0.16% 하락한 24,748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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