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모두 끝나고 오늘부터 투표가 실시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판까지 지원유세를 펼친 여야 후보들은 말 그대로 진인사 대천명의 심정으로 결과를 기다립니다.
2.여야는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어제(12일)까지 13일 동안 쉼 없이 달려왔는데요. 이제는 유권자들이 내놓을 성적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일본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추가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경우 평화협정과 경제적 지원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4.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다음 주 초 미국 뉴욕을 전격 방문합니다. 명분은 유엔회의 참석이지만 미국과의 접촉을 통해 대북 제재 국면을 바꾸려는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5.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영입한 선거 전문가 폴 매나포트가 갑자기 존재감을 드러내며 경선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나포트는 경쟁자인 테드 크루즈 의원 진영에 대해 히틀러 방식을 동원하는 반칙 세력으로 규정하면서 정면충돌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