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잠시 전 끝난 뉴질랜드와의 오늘 평가전에서 후반전 이재성의 골로 1대0으로 이겼다. 전반전 끝나고 하프타임에는 차두리 선수의 은퇴식이 열려 팬들의 큰 박수 속에 차두리 선수는 대표 팀 생활을 마감했다.

2.연방정부가 외국 관리의 부정부패 조사를 전담하는 FBI 수사반을 출범시켰다. 당국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조사에 대해 광범위한 수사와 압류, 몰수 조치를 강화하겠 다고 밝혔다.

3.인디애나 주가 동성애 차별 법으로 불리는 종교자유보호법을 제정하자 미국 전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종교의 자유를 핑계로 사실상 사람 차별을 합법화하는 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4.불법체류 청소년들에게 거주민 학비를 허용하고 있는 주정부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뉴욕 등 20개주인 반면 조지아와 애리조나 등 5개주는 금지하고 있다.

5.미국과 일본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AIIB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6.남가주에서 한국가요 저작권료 징수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되고 있다. 한인노래방업소들이 한국음악저작권 대행업체로부터 협박에 가까운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대행업체는 합법적인 요구라며 맞서고 있다.

8.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생이 밥먹는것도 공부라며 홍준표 지사에게 무상급식 재개를 요청하는 공개편지를 작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욕먹는 리더쉽이 필요한 때라며 무상급식 반대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9. 이란 핵협상 타결 시한을 앞두고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이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협상 시한을 6월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10.터키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일시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사태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터키 정부는 테러 가능성을 포함해 정전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1.메이저리그 시즌개막을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LA 다저스가 베테랑 투수 프레디 가르시아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 류현진의 부상으로 선발로테이션에 시즌초 공백이 생긴 것을 메꾸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