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한국 검찰이 LG가 3세인 미주한인 구본호씨에 대해 사기횡령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구본호씨는 지난해 고의파산 의혹이 일었던 남가주 LA 다운타운 의류도매업체 러브컬처와 이를 다시 인수한 업체의 주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2.남가주 LA 다운타운 빈민가에서 발생한 경찰 총격으로 숨진 노숙인 사건의 정황이 담긴 경찰관 보디캠 영상분석 자료가 나왔다. 노숙인이 경찰관의 허리에 손을 대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여전히 과잉진압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3.H-1b 취업비자 신청이 이제 한 달 남은 가운데 접수 시작후 닷새만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추첨을 통해 학사용 50%, 석사용 80%의 취득률을 기록했다.

4.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20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현지 중소형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5.한국 국회가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 제정안을 제출 2년반 만에 통과시켰다. 하지만 법에 허점이 많고 위헌소지가 있다는 법안 심사과정의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6.북한 리수용 외무상이 이제는 미국을 억제할 수 있고, 필요하다면 선제타격도 가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밝혔다.

7.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 인근에서 피살된 유력 야권지도자 보리스 넴초프의 장 례식이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