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 헤드라인

1.북한이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전격 철수했다. 상부의 지시라는 말 외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가운데  한국정부는 유감을 표시하고 북측의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다.

2.북한이 22일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하자 주요 외신은 대체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시련을 맞게 됐다고 진단했다.

3.미국이 올들어 처음으로 북한 관련 독자 제재를 재개했다.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일단 최대 압박을 통해 미국의 빅딜식 접근을 관철하겠다는 선명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4.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은 북한이 여전히 핵과 탄도미사일 역량을 갖고 있고 미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방어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5.트럼프 대통령이 대학들이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받기 위해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을 증명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6.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학입시 부정 비리 스캔들에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SAT 시험을 대학 입시 평가기준에서 제외하자는 움직임까지 추진되고 있다.

7.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사용자 수억명의 계정 비밀번호가 암호화 장치 없이 상당 기간 노출돼 있었다고 미 IT매체들이 보도했다.

8.캘리포니아 주가 오는 2020년 인구조사를 앞두고 보다 정확한 집계를 위해 예산을 대폭 늘렸다.

9.산호세 메트로 주택시장이 냉각됐지만 중간주택가는 SF를 앞지르면서 베이지역 최고를 기록했다.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그리고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기리는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10.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미지를 수험서에 사용한 출판사 교학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11.유럽연합과 영국은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를 일단 오는 4월 12일까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