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역대 최강의 유엔 대북 제재 결의와 다음 주 예정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응해 북한 김정은이 실전 배치한 핵탄두들을 임의의 순간에 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하는 등 위협적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2.유럽연합, EU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2일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안을 채택한 후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까지 독자적인 대북 제제에 나서며 북한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3.국민의당이 더민주와의 당 대 당 통합은 물론 수도권에서 후보자 연대도 모두 거부하겠다며 야권 통합 제안을 공식 거부했습니다. 더민주는 새누리당 1당 독재를 막기 위한 국민적 열망을 외면한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4.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공화당의 입장을 최전선에서 대변해주는 사람, 바로 트럼프 저격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스 주지사가 TV 방송에서 트럼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사기꾼’일 뿐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트럼프는 무소속 출마를 할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