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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20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13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후보자의 사진과 경력 등을 담은 벽보도 전국에서 일제히 게시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브라질의 축구 전설로 불리는 펠레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35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신과 닮은 사람을 광고 모델로 써서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입니다.

2.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총선이 끝나면 승패와 관계없이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천 잡음을 잠재우고 총선 후 당내 갈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3.총선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야권 연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야권연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더욱 압박하고 나섰는데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4.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야권후보 단일화 압박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출정식에서 독자 노선을 통한 총선 승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 단일화 요구가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보여 수도권 지원에 나선 안 대표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5.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기준 금리를 조심스럽게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이 조금 더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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