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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8일 헤드라인

1.미국과 북한이 다소 위험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북 핵협상에서 넘지말아야 할 레드라인, 즉 금지선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를 재개하는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 결렬을 거치며 북한이 핵포기를 꺼린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3.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테러 사건을 계기로 전국에서 백인우월주의 경계론이 확산하고 있다.

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상원의원 출마 가능성을 공식으로 부인하던 입장에서 한걸음 물러섰다고 CNN과 의회 전문지 더 힐 등이보도했다.

5.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이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참사 이후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된 ‘737 맥스(MAX) 8’ 기종의 급강하 방지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6.올해 18세가 되는 2001년생 한인 2세들은 국적이탈신청을 해야 하는 마감일이 10일밖에 남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

7.이민판사 부족으로 이민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불법 이민자 단속과 행정부 셧다운 등으로 이민 수속 정체 현상이 심각해지자 트럼프 행정부도 지난 15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이민 판사를 고용했다. 

8.필로폰(메스암페타민) 밀매와 이에 관련된 사망자가 우려스러울 만큼 증가하고 있다고 미 마약당국 관리들이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9.문재인 대통령이 클럽 ‘버닝썬’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고 장자연 씨 사건 등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10.하노이 담판이 성과 없이 끝난 뒤 미북 간에 냉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달 남북한 동시 답방설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11.전세계 과학자들이 애플 에어팟 등 무선 이어폰이 암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호소문을 유럽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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