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인간 최강 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 지능 알파고의 마지막 대결에서 아쉽게 졌습니다.

2.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또 하나의 중대 분기점인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경선은 공화당의 경우 경선 구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전망 때문에 슈퍼 화요일 못지않은 관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3.’막말 파문’의 당사자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결국 공천이 배제됐습니다. 또 5선의 이재오 의원과 3선의 진영 의원 등 비박계가 대거 공천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4.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가 야권연대 입장을 사실상 철회하고 당무에 복귀하면서 당내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김한길 의원의 선택이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더민주 정호준 의원이 탈당해 국민의당 입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교섭단체 구성 기대는 커졌지만 야권분열이란 악재로 총선 가도는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5.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반발해 이해찬 의원과 정호준 의원이 잇따라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현역 의원 컷오프의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례대표 선발 과정에서도 잡음이 일며 더민주는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