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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 헤드라인

1.한반도 미래의 명운을 가를 2차 핵담판의 막이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60일 만에 다시 만나 2차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두 정상은 20분간의 단독회담에 이어 1시간 반동안 친교 만찬을 함께 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단독회담과 친교 만찬을 한 뒤 “대단한 만남과 저녁”이었다고 밝혔다

3.북미가영변 핵시설 폐쇄와 제재 일부 완화 잠정 합의했다는 미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실무협상을 주도하는 스티븐 비건 대표가너무 앞서 간다 지적도 나왔다.

4.한편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는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영구 폐쇄한다면 부분적인 제재완화는 충분히 제공 가능하다 밝히며 북미간 평화선언도 한국과 중국이 참여하는 종전선언과 다를바 없다고 강조했다.

5.북한 매체들이 이번에는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베트남 일정을 신속하고 상세하게 전하고 있다. 최고지도자가 나라를 비워도 끄떡없다는 체제 안전성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6.연방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기 위해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을 무력화하는 결의안을 상정해 찬성 245명과 반대 182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7.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D)의 제롬 파월 의장은 26일 경제 성장세의 둔화를 우려하면서 시장 흐름을 ‘관망’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8.미국 소비심리가 역대 최장기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과 무역전쟁의 충격을 딛고 개선됐다.

9.코스트코가 아마존을 제치고 인터넷 쇼핑 분야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10.캘리포니아 주민이 차량 등록 갱신을 2년에 한번만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11.자유한국당 대표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당선됐다.

12.2차 북미 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일본 측이 재차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어떤 수준으로 거론될지를 두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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