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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캘리포니아 주에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내 2위 대형건강보험사, 앤섬 (Anthem) 이 수 천 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됐다고 수사결과를 웹사이트에 공식 발표했다. 앤섬은 캘리포니아 주에 가장 많은 3천 7백만명을 비롯해 또 다른 13개 주에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2.노동부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만 천 건 늘어난 27만 8천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9만 건 보다는 적은 것입니다.

3.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에라리온이 학교를 폐쇄한 지 7개월 만인 오는 3월30일 수업을 재개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1월 마지막 주에 시에라리온에서 80명의 신규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서아프리카 3개국의 주간 신규 감염자도 다시 12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혀 수업 재개 약속이 지켜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4.요르단 정부가 알 카에다·IS와 연계된 테러리스트 5명을 수 시간 내에 추가 처형하겠다고 밝혔다고 아랍 위성 TV 스카이뉴스 채널과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다.

5.IS가 최근 6개월 사이 중국인 3명을 포함해 조직원 120명을 탈영 혐의 등으로 처형했다고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가 5일 보도했다.

6.정치권에서 증세와 복지 논쟁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에서는 절대 불가라던 법인세 인상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제외하면 선별적 복지를 할 수 있다며 복지 구조조정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7.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의 여론조사 규칙 변경 논란을 놓고 이번에는 당 선관위원장과 박지원 후보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치열한 설전이 계속되면서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정쟁만 남았다는 비판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8.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남북관계 비사를 공개한 데 대해 북한이 강도 높은 비난에 나섰습니다. 특히 남북대화 가능성에도 회의감을 내비쳐 향후 남북관계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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