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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스페인 마드리드공항에서 사우디아라비아항공 여객기가 이륙 전 폭파 협박을 받아 탑승한 승객이 모두 대피했습니다.

2.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경고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결코 용납해선 안 된다면서, 오판을 막을 유일한 길은 강력한 유엔 제재라고 강조했습니다.

3.북핵 논의와 미사일 발사 제지를 위해 평양을 전격 방문했던 우다웨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가 돌아왔습니다. 북한 측에 할 말은 했다고 밝혔지만 별 성과 없이 빈손으로 귀국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중국의 대북 영향력이 또다시 한계를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

4.지난 1일 치러진 미국 대선 아이오와 당원대회 이후 각 정당의 대선 주자 간 지지율 변화를 보여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조사는 오는 9일 열리는 뉴햄프셔 예비경선에 참가할 의사를 밝힌 공화당 유권자 487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트럼프 지지율은 하루 만에 2%가 하락했고, 루비오 지지율은 하루 만에 3%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5.미국 대선의 두 번째 관문 뉴햄프셔 주 경선을 앞두고 아이오와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대선 주자들의 반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크루즈 의원에게 일격을 당한 공화당의 트럼프는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고,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 민주당의 샌더스 의원은 TV 토론을 더 많이 하자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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