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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미국과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결의안 초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안보리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비공개회의를 열어 결의안 초안을 논의하는데 공식 채택은 다음 주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갖은 막말로 조롱 섞인 주목을 받았던 미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위상이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히스패닉들이 많은 네바다주 경선에서도 압승을 하며 3연승을 달리자, 공화당 지도부에서도 ‘트럼프 대세론’을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3.글로벌 기업 존슨 앤 존슨이 베이비 파우더 제품의 암 유발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7,200만 달러, 우리 돈 890억 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미주리주 법원은 존슨 앤 존슨 측에 난소암으로 숨진 여성 재키 폭스 씨 유족에게 7,20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4.테러방지법의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선거구획정위의 획정안 국회 제출도 지연돼 애초 오늘(2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선거구획정안도 처리가 불투명해졌습니다.

5.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북한이 연일 우리 정부와 미국을 향해 협박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엔 제재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앞두고 다시금 불바다를 운운하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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