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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7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최근 숨진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의 사인을 둘러싸고 미국에선 때아닌 음모론이 불붙고 있습니다. 자연사가 아니라는 건데 그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연방대법원의 이념 지형이 진보 쪽으로 기울 것을 우려한 보수진영에서 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2.한국과 미국이 공식 논의에 착수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계획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발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사드 배치 계획 철회까지 공식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3.지난달 4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미 핵실험용 터널들이 완성된 것으로 보여 지난달처럼 사전 징후 없이 은밀하게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4.대선이 본격 레이스에 들어가면서 한층 달아오른 주자들의 언행도 점입가경입니다. 자기 당 상대 당, 할 것 없이 도를 넘어선 인신공격과 무차별 언어폭력이 오가고 있습니다.

5.미국은 앞으로 F-22 스텔스 전투기뿐만 아니라 다른 전략 자산도 추가로 한반도에 파견할 것으로 보입니다. B-2 스텔스 폭격기와 핵 항공모함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미국이 전례없이 전략자산을 잇따라 급파하면서 북한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6.연방수사국(FBI)이 테러범의 아이폰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애플이 기업철학을 들어 단호히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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