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미국 대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 당원대회가 기초선거구인 1681곳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대선의 풍향계로 불리는데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공화, 민주 양당 1, 2위 주자 간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2.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회의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열렸습니다.WHO는 이르면 현지 시각으로 오늘(2일) 오후 회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시아파 성지에서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4.청와대는 입법이 제때 되지 않으면 모든 경제 정책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며 입법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야 회동도, 당정청 회동도 모두 취소되는 등 여야 지도부의 갈팡질팡 행보로 법안 처리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5.갈등을 빚어오던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친박계 이한구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친박과 비박계 의원들 간 공천권 다툼은 이제 새롭게 구성될 공천관리위 안에서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6.김종인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 내 친노 주류의 구성비를 대폭 줄이며,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총선 체제의 틀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내일(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여는 국민의당은 안철수-천정배 의원이 공동대표로서 총선 정국의 전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