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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도시에서 반아시아 증오범죄 급증

사진 (AARP의  조 앤 젠킨스(Jo Ann Jenkins) 대표)

AARP의  조 앤 젠킨스(Jo Ann Jenkins) 대표는 지난해 미국 주요 16개 도시에서 반아시아 증오 범죄가 급증(일부 사건은 세 자릿수로 증가)한 것을 보여주는 신규 수집 자료에 대응하여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 2일 경찰의 예비 데이터를 토대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샌 버나 디노의 증오과격주의 연구센터에서 분석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센터의 분석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19 사례 증가와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커뮤니티 구성원, 특히 중국계 미국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 관념이 겹치면서 2020년 3월과 4월 사이 처음으로 급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보고서는 지난해 전체 증오 범죄는 감소했지만 AAPI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증오 범죄는 급증했다고 지적합니다.

또 다른 단체인, ‘아시아 태평양계에 대한 증오를 멈추자(Stop AAPI Hate)’가 지난 2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3월 19일부터 지난 해 말까지 장년층 아시아계 미국인(60세 이상) 대상 126건의 직접적인 증오 범죄 기록을 수집했다고 합니다. 이 사례는 전체 2,808건의 자체 보고 내용 중 7.3%를 차지했습니다.

젠킨스(Jenkins) 대표의 성명 내용:

“국가는 고령의 미국인들을 불균형적으로 병들게 하고 사망하게 만든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대항해야 합니다. 문제가 되는 새로운 증오 범죄 데이터는 나이 든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우려해야 할 뿐 아니라 편견, 증오, 외국인 혐오증으로 인한 폭력과 괴롭힘의 증가에도 직면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문제는 국가 전체가 협력하여,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합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 시점에 검사, 치료, 정보 또는 백신 예방 접종을 알아보는데 불필요한 장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 CDC 국장인 로버트 레드필드(Robert Redfield) 박사는 ‘편견은 공중 보건의 적’이라고 말했으며, 우리는 그 말에 동의합니다.  AARP는 인종 차별적 폭력과 괴롭힘을 강력히 비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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