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오클랜드의 한 파티장에서 발생한 불로 희생된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습니다. 경찰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 수가 33명으로 늘었으며, 앞으로 이틀 정도 더 수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오클랜드의 파티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희생자 가운데 한인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한인 예술가로 알려진 조 모 양이 화재사고가 발생한 창고건물 1층 작업실에 있었지만, 아직 연락이 안 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확인한 결과 실종자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3.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을 떠나는 기업은 보복과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세금 감면이라는 당근책 역시 정부의 독단적인 시장개입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4.부패스캔들로 나락에 떨어진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 즉각 퇴진이냐 아니면 탄핵이냐 최후 통첩을 받아 들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232만명이나 쏟아져 나온 사상 최대 규모의 촛불 집회로 박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거나 탄핵당하는 막다른 코너에 내몰린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5.미국과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외교가를 발칵 뒤집어 놓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 간의 깜짝 전화 통화는 단순한 실수나 돌발적 행보가 아니라 수개월 간의 은밀한 준비 끝에 나온 계획된 행보라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