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강풍을 동반한 강력한 눈 폭풍이 미국 대평원 북부 지역을 강타해 도로 곳곳이 차단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다코타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등 3개 주에 현지 시각 성탄절인 어제부터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심한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2.겨울철 빅베어와 레이크 에로헤드 등 스키 여행을 떠나는 한인들이 많은 가운데 지난주부터 유명 스키장 곳곳에 폭설이 내리는 등 악천후 지역이 많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3.2017년 새해가 7일(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다음달부터 다양한 교통법규들이 강화되거나 새로 시행됩니다.운전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핸즈프리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화 걸기를 비롯해 문자, 사진촬영 등 모든 스마트폰 기능 사용이 금지되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50달러의 벌금을 물게됩니다.

4.2차 대전 당시 미국 진주만을 기습해 전쟁을 심화시켰던 일본의 현직 총리가 당시의 전장을 찾습니다. 전쟁을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선언할 예정인데, 전쟁을 일으킨 데 대한 사죄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