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어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을 내린 한국이 헌법재판소는 그 근거로 통합진보당의 목적과 활동이 모두 북한의 대남 혁명 전략에 충실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통진당이 내세운 진보적 민주주의 실현은 사실상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과 같다는 결론이다.

2.한국 중앙선거 관리위원회는 통합진보당에 대해 등록을 말소하고 남은 국고보조금과 잔여재산 등 재산 회수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법원이 관련 서류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관위의 신청서를 일단 반려했다.

3.통합진보당의 해산 결정으로 내년 4월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7·30 재보선 이후 달라진 민심이 드러날 수 있어 여야의 뜨거운 대결이 예상된다.

4.통합진보당의 해산으로 야권의 재편론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의 양당 체제가 더욱 단단해 질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5.본격적인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가 9,900만여명에 달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7.불법체류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이민행정명령 시행을 앞두고 이민사기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시 검찰 등 지역정부 기관들이 단속 강화에 나섰고 이민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와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쿠바에 대한 각종 봉쇄 조치를 해제하는 행정권을 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 재무부와 상무부는 구체적인 후속조치들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인천 송도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코암 인터내셔널이 이르면 내년 2월쯤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0.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러시아로 초청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첫 해외 방문은 내년 5월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