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지난주 블랙 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기간 동안 소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소매협회는 지난 4일간 연휴기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하락했다고 밝혔다.

2. 오늘은 온라인 매출이 급증하는 사이버 먼데이 날이다. 사이버 먼데이인 오늘 전국 적으로 약 1억 2,600만여명이 온라인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소매업계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12월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보다는 12월의 매출이 최고 5배 이상 더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5.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강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 폐쇄는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이 이민단속 관련 예산을 3개월짜리 단기예산으로 결정해줄 것으로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7. 지난 3개월 이상 이어진 미조리주 퍼거슨시 사태 진정을 위한 적극적 대책이 마련 됐다. 퍼거슨시 시장은 경찰조직내에 흑인경관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8.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청와대 문건 보도와 관련헤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한국 검찰은 이번 사건을 명예훼손과 문건 유출로 나눠서 수사에 들어갔다.

9. 한국 사조산업의 1,700톤급 명태잡이 트롤선 501오룡호가 이곳 시간 어제 저녁 9시 20분쯤 러시아 극동 추코트카주 인근 서베링해에서 침몰했다. 선원 60명 중 7명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0.홍콩 시위대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재점화되자 당국이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다. 시위대와 경찰간에 무력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