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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헤드라인 뉴스

1. 유럽연합 EU는 오는 2021년부터  빨대, 면봉, 접시 등 플라스틱으로 만든 10개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EU 순회의장국을 맡은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스 코에스팅어 지속가능·관광 장관은 합의에 이른 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에 대해 합의했다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밝혔다.

2. 오늘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발표 여부에 온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미국 경기 둔화 조짐이 감지되면서 대체적으로 인상 반대 여론이 앞서지만, 0.25% 인상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3.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던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을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백악관은 국경장벽 건설 예산 50억달러를 이끌어낼 다른 길이 있다며 타협의사를 시사했다.

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 주 월요일, 24일을 연방 정부 휴일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의 모든 부처와 산하 기관은 월요일에 문을 닫는다.

5.     올 한해 미국에서 추방된 사람은 한인 122명을 포함, 25만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체포 추방된 이민자들은 지난 해보다 17% 증가한 9만 5천여명으로, 올해 불법이민단속이 대대적이었음을 보여줬다.

6.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대북 인도적 지원과 미국인의 북한여행 금지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꼬인 실타래를 풀어 보려는 당근책으로 풀이된다.

7.     그러나 국무부는 여전히 비핵화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대북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 지난 6월 미북정상회담에서 했던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8.  강릉 펜션 참사는 잘못 연결된 보일러 배기관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잠정 결론이 났다. 학생 4명이 의식을 되찾은 가운데, 사망한 학생 3명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부검 없이 장례식을 치른다.

10.  정부는 남양주, 하남, 인천 계양, 그리고 과천 등 4개 지역의 신도시에 총 12만 2천호의 주택을공급하는 ‘2차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과 수도권 광역 교통망 개선 계획안’을 발표했다.

11.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도시 교통 체증의 해법으로 제시한 고속 지하 교통터널 ‘루프’가 공개됐다. 호손에서 LA 국제공항을 잇는 길이 2마일이 시범적으로 선을 보였으나, 승차감은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2.  중국에서 3번째 캐나다인이 억류됐다고 캐나다 외교부의 대변인이 밝혔다. 화웨이 멍완저우 CFO 체포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계속되고 있어, 중국을 방문하는 캐나다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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