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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9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제 호주 공군이 자바해 수색현장에서 기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발견된 물체가 실종기 잔해가 아니라고 오늘 밝혔다.

2.인도네시아 당국은 실종기가 자바 해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대대적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해저에 가라 앉았다면 수색이 장기화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3.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다 해상에서 화재가 난 그리스 카페리의 사망자 수가 5명으로 늘어났다. 사고 현장에는 여전히 구호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미국의 가장 오래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13년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앞으로 미군 11,000여명은 2015년에도 계속 주둔하며 아프간 정부군 훈련과 일부 반테러 작전을 펼치게 된다.

6.논란속에 개봉한 영화 더인터뷰가 온라인에서 개봉 4일만에 20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소니 픽처스는 온 오프라인에서 178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미국은 올해 2014년 한해, 대내외적으로 거센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화당이 지난달 중간 선거를 통해 연방 상하원을 장악한 것이 새로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8.새정치 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재인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9.경찰이 종북 콘서트 논란의 당사자인 신은미 씨와 황선 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북한이 지상낙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경찰은 일부 종편 방송의 주장을 테러를 일으킨 고등학생이 착각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10.중국이 구글 지메일 접속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사이버 검열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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