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오바마 대통령이 9년 연속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남성 1위로 뽑혔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7∼11일 성인 1천28명을 상대로 실시해 28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2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리는 연말연시에 이민자들은 한해에 3만 5000명이나 추방당하는 악몽을 겪고 있다. 이민자들은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경우는 물론이고 중범죄, 가중처벌 경범죄만 추가되더라도 추방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내년부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0달러 50센트로 오르고 성범죄자에게는 더 강력한 처벌이 내려집니다.내년 3월 1일부터는 캘리포니아주내 모든 공공장소와 각 정부기관 공공화장실을 남녀 공용 화장실로 변경하는 것이 의무화(AB 1732)됩니다.
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5년 전 자국이 도발했던 미국 하와이 진주만을 찾아 ‘전쟁 없는 미래’를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전쟁을 일으킨 과거에 대한 사죄는 결국 하지 않아,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