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민주당 해킹 사실을 파악하고도 대선 기간에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자칫 대선개입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를 예상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2.북극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북미 지역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시카고는 영하 27도까지 떨어졌고 폭설까지 내리면서 주요 도로가 마비됐습니다.

3.크리스마스에서 연초까지 이어지는 연말 할러데이 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이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연말 할러데이 기간 50마일 이상의 장거리 여행자들이 전국에서 1억3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추산했다.

4.캘리포니아 주의 운전자 환경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환경 조사 항목에는 통근 시간, 연간 보험료, 개스 비용, 차량 수리비, 자동차 절도, 교통사고 사망률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