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air

/ HEADLINE / 12월10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2월10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연방상원에서 중앙정보국CIA가 테러용의자들을 비밀 수사하며 물고문과 성고문, 구타 등 각종 가혹행위를 자행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2.이번 정보 공개로 미국의 반인권적, 반인륜적 행위가 드러나며 인권국가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 반미 테러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돼 초 비상이 걸린 상태다.

3.연방의회가 1조1000억 달러 규모의2015년 회계연도 연방정부 지출 법안에 합의했다. 내일 연방하원에서 표결이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연방정부는 셧다운 위기에서 벗어났다.

4.내년 1월의 영주권 문호에선 취업이민 3순위가 예상대로 7개월 더 급진전 됐다. 반면 가족이민에선 최소 1주에서 최대 5주로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5.오늘부터 북가주를 중심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겨울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남가주 역시 이번 폭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

6.흑인남성을 살해한 백인 경찰관의 불기소 처분에 항의하는 이곳 버클리시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시위대가 과격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 진압이 폭력적이어서 시민들과 취재기자들마저 폭행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8.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의 핵심인물인 정윤회씨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도 다시 불러 대질조사를 통해 문건 작성 근거와 이에 대한 정 씨의 입장을 일일이 비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정윤회씨와의 권력 암투설에 휩싸인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동남아로 출국하려던 계획을 전격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피성 출국이란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그리스가 조기 대통령 선거 계획을 발표했다. 정치 불안으로 그리스가 흔들리면서 재정위기 사태 이후 유로존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Comments are disa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