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세계 각국이 새해맞이 행사를 겨냥한 테러를 막으려 비상경계에 돌입했다. 성대한 새해 전야 행사로 유명한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올해는 트럭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청소차 장벽’이 등장할 예정이다.남가주의 가장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패사데나 ‘로즈 퍼레이드’ 와 로즈볼 경기 보안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2.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의 여파로 항공 안전을 위해 이같은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적기 내에서의 단순 소란 행위도 징역형 등으로 강력 처벌하도록 규정을 강화하자는 법안들이 한국 국회에서 잇달아 발의되고 있다.
3.‘불법체류 주민 운전면허증 발급허용 법’(AB 60)이 시행된 지 2년만에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불법체류 신분 주민은 80만 6,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 법이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4.오클랜드 지역의 음주운전 단속이 30일(오늘) 실시된다. 지난 16일부터 신년 1월 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경찰국은 30일 시 곳곳에서 최대한의 순찰력을 동원해 음주운전 의심차량들을 색출하는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5.미국이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를 당선시키기 위해 미국 대선에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보복성 제재 조치를 발동했습니다. 해킹에 연루된 러시아 외교관들을 추방하고 러시아 정보기관의 미국 내 자산도 동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