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금요일 해드라인뉴스

1. 추수감사절 이후 본격적인 연말 쇼핑이 시작됐다. 어제 저녁부터 문을 열기 시작한 일부 소매업체들엔 물론 블랙프라이데이인 오늘 많은 쇼핑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2. 일부 소매업체에선 고객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오늘 새벽엔 터스틴 지역이 콜스 백화점에선 여성 쇼핑객 두명이 심하게 다투다 경찰에 체포됐다.

3. 블랙프라이데이인 오늘부터 시작되는 올해 연말 쇼핑 시즌엔 지난 해보다 쇼핑 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4. 연방당국이 연말 쇼핑시즌 온라인 사기행위에 주의할것을 당부했다. 공공장소에서 와이파이 사용으로 사이버 사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5. LA에서 벌어진 미조리주 퍼거슨시 대배심 평결에 대한 항의시위로 338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시위대 상당수가 LAPD의 해산명령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6. 미주리 퍼거슨 사태로 터져 나온 미국의 인종차별과 인종갈등 문제가 다시 공론화 되고 있지만 해결될 수 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7. 미국인 10명 가운데 5명꼴로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에 대해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자적인 행정명령에 대해선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8.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정윤회씨가 사실상 국정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청와대 내부 문건이 보도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9.한국의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핵심 쟁점에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했다. 여야가12년만에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하기로 했다.

10.미국 내 온라인 스포츠전문매체인 SB 네이션이 뉴욕 양키스가 한국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