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잠시 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의 사임을 발표한다. 척 헤이글 장관은 이라크와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을 두고 백악관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2.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합법이민개선 조치들이 h-1b 비자 배우자의 취업허용을 시작으로 이르면 다음달 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고됐다.

3.워싱턴 정치권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둘러싸고 정면대치를 지속하고 있으나 연방기관폐쇄나 탄핵 등 파국은 피해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5. 비무장 흑인 청년을 사살한 백인 경관에 대한 기소 여부 결정을 앞두고 미주리주 퍼거슨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최종 결론을 내는 데 실패해 대배심이 오늘 다시 한 번 소집될 것으로 알려졌다.

6.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경찰이 비비탄총을 만지고 있던 12살 흑인 청소년을 총격 사살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7. 최근 실시된 한국의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 2개 문항에 대해 복수정답이 인정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장이 자진 사퇴 했고 수능 시험 개편이 추진된다.

8. 국회에서 여야가 각각 발의한 북한인권법이 일괄 상정됐다. 여야가 통과 시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지만 북한 인권 관련 지원 여부를 놓고서는 입장을 달리하고 있어 심사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9. 이란 핵협상 타결 시한이 또 다시 미뤄졌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내년 7월1일까지 세부적인 문제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로 했다.

10.뉴질랜드 한인 리디아 고가 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 클래식에서 4번의 연장전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11.LA 다저스의 헨리 라미레즈가 보스톤 레드삭스로 이적한다. 헨리 라미레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에 9,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