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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8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박근혜 대통령이 신설된 국민안전처 장관 등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인사를 포함해 장·차관급 11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2.국민안전처가 정원 10,000명 이상인 거대 부처로 탄생게 된다. 국민 안전처는 육상과 해상,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분산된 재난대응 체계를 통합해 강력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3.신설되는 국민안전처 장관과 차관에는 모두 군인 출신이 기용됐다. 일각에선 군 출신 인사들의 안전분야 장악으로 조직이 경직되고 소통이 부족해 정책의 입안 집행과정에서 유연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4.남가주LA 한인타운 대표적인 한인마켓인 아씨수퍼가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다. 아씨수퍼는 임대료와 전기요금 등 각종 세금과 SBA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재정난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5. 아씨수퍼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으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벤더들이 적게는 수 만 달러에서 많게는 수 십만 달러까지 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6.국제유가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항공 요금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항공사들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고객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다.

7.일부 한인단체들이 미주여성 온라인커뮤니티 싸이트 미씨 USA의 운영진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한인단체들은 싸이트 내 일부 회원들의 정부 비판 행위를 방조했다며 싸이트 광고 불매운동과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8.연방 상원 민주당 지도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공화당과 정면대립을 걱정하지 말고 이민행정명령을 단행할 것을 강력히 주문해 지원군 역할을 하고 나섰다.

9.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제1비서의 특사 최룡해 노동당 비서가 러시아 크렘린궁을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면담하고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전달했다.

10.지구 온난화로 먹잇감이 감소하면서 지난 10년간 북극곰의 개체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이란과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패했다. 석연치 않은 패배로 이란과의 3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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