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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7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천군만마 같은 거대한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기 막바지 유럽 고별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독일 베를린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독일 제1 공영 ARD TV와 저명 주간지 슈피겔이 합동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러한 뜻을 밝혔다고 슈피겔온라인이 보도했다.

2.도널드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권력 투쟁으로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언론 보도가 완전 오보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3.미국인 가운데 절반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국정운영 능력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오늘(16일)발표한 결과에 따르면,미국 성인의 51%는 제45대 대통령으로서 트럼프 당선인의 능력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고 답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중동아랍, 무슬림, 북한도 포함하는 20여개 국가 출신 남성 방문자들과 영주권들까지 등록시키는 국가안보 외국인 등록제의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 911테러사태 직후 시행됐던 NSEERS라는 악명높은 외국인 등록제를 재개하려는 것으로 보여 극심한 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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